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 대표단, 구의회 벤치마킹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강서구의회(의장 이연구)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항올구 의원 대표단이 지난 15일 오후 구의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16일 구의회에 따르면 바트호야그 항올구의회 운영위원회 의원을 비롯해 항올구 시설관리소장 및 국장, 항올구 보건소장, 항올구 11동사무소 동장 등 5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은 강서구의회 운영을 벤치마킹 하기 위한 목적으로 방문하게 됐다.

방문 일정은 강서구 지역내 자치회관 우수 프로그램 벤치마킹과 더불어 구의회 내부 시설 확인, 그림 기념품 교환, 상호 교류 약속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울란바토르시는 몽골의 수도로써 9개의 구(區)가 있으며 항올구는 그 중 하나다. 항올구는 몽골 울란바토르시 서쪽에 있는 버그드산과 톨 강가에 위치한 산업단지 구역으로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도시다.

이연구 의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서로 협력하고 도우면서 양 도시 공동의 행복과 발전을 이룩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며 대표단을 환영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