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임위 소관업무·명칭 변경 내용 담은 안건등 16건 심의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의회(의장 김명조)는 18일부터 8일간 2016년 첫 임시회인 제25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16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18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252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서울특별시 구로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처리하고, 19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상정된 안건을 심사한다.

또 22~24일은 각 상임위원회별로 소관부서로부터 201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한 후, 임시회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은 ▲2016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긴급복지지원에 관한 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노인복지기금 설치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친환경무상급식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서울특별시 구로구 50대 정신건강검진·상담지원에 관한 조례안 ▲구로 평화의 소녀상 건립 등에 관한 청원 등 총 16건이다.

이 중 '서울특별시 구로구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조례개정 등 관련안건이 특정 상임위원회에 편중되는 경향이 있어 상임위원회 소관을 일부 조정해 원활한 의안처리와 심도 있는 안건심사 등 위원회 운영에 내실을 기하고자 김영곤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건이다.

이 조례안이 시행되면 그동안 내무행정위원회 소관이었던 생활복지국은 도시건설위원회로, 도시건설위원회 소관이었던 보건소는 내무행정위원회로 변경된다. 또 상임위원회 소관 조정에 따라 상임위원회 명칭도 내무행정위원회는 행정기획위원회로, 도시건설위원회는 복지건설위원회로 각각 변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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