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하늘, "그쪽 집안과 관련 없다"...원래 본명은 윤하늘? 무슨 사연일까

서문영

  | 2016-02-18 23:58:03

▲ 사진=강하늘 관련 DB 배우 강하늘이 17일 '라디오스타'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와 함께 강하늘의 최근 이름과 관련된 발언이 네티즌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강하늘은 지난 1월 28일 서울시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열린 영화 '동주'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바 있다.

강하늘은 이날 전작 '쎄시봉'에서 윤형주 역할을 맡은 것에 이어 '동주'에서 윤동주로 분한 것에 대해 "그쪽 집안과 관련은 없다. 역할을 맡고 윤형주 선생님께 질문을 들였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이어 "윤형주 선생님이 윤씨로 바꿔야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수갯소리로 넘어가시더라"고 말해 현장의 웃음을 이끌었다.

한편 강하늘이 출연하는 '동주'는 암흑의 시대인 1945년을 배경으로 평생의 친구이자 경쟁자였던 시인 윤동주와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빛났던 청춘을 그려낸 영화다. 현재 전국 스크린에서 절찬 상영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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