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의 흔적 팔자주름 해결해주는 귀족수술, 안전성과 심미성 모두 고려해야...

최민혜

cmh@siminilbo.co.kr | 2016-02-18 23:58:03

[시민일보=최민혜 기자]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바로 주름이다. 노화가 시작되는 20대 후반부터 얼굴 곳곳에 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는데 과거에는 주름을 ‘연륜의 표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았지만 요즘에는 동안 열풍으로 인해 주름 개선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이에 다양한 안티에이징 기능성 화장품이나 노화를 방지하는 마사지 및 식이요법 등으로 노화를 늦추기 위해 노력하지만, 이미 생겨버린 주름은 일반적인 관리로는 근원적인 해결이 불가능하다.

얼굴에서 동안 이미지를 저해하는 요소 중 팔자주름은 나이가 들면서 늘어지는 지방과 탄력 저하로 콧볼에서 입가까지 깊게 패이는 주름으로 노안으로 비춰지게 함을 물론 입이 튀어나와 보이는 인상을 준다.

코 주변 안면골이 들어가 있다면 팔자주름은 더욱 눈에 띄게 되는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필러, 귀족수술이 대안으로 주목된다. 팔자주름이 심하지 않는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시술이 간단하고 부담 없는 비용에 즉각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필러 시술을 통해 해결하는 방법도 있다.

광주 상무지구 성형외과 압구정앤성형외과 서성보 원장(성형외과 전문의)은 “팔자주름 필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부위에 적당한 양의 필러를 주입하해야 한다.”며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품질이 보증된 정품 필러를 사용해야 하는데, 일부 불법 필러 시술 업체에서 이용되는 인증 받지 못한 저가 필러들은 효과를 유지하는 기간도 짧고 부작용의 위험성도 높다. 또한 불법 필러로 인해 염증이 생기거나 이물감 등 부작용의 발생률이 높으므로 반드시 시술 받는 곳에서 어떤 필러를 사용하는지 정품 유무를 먼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필러는 영구적이지 않아 일정 기간이 지난 후 다시 시술을 받아야 하는데 반해 근원적인 안티에이징 개선책으로 삼는 귀족수술은 영구적으로 꺼진 부위를 채워주면서 팔자주름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으로 꼽힌다.

서 원장은 “콧속 절개법으로 팔자주름이 들어간 부위에 실리콘, 고어텍스 등 보형물을 삽입하는귀족수술은 깊은 팔자주름에 효과적이다” 라며, “상악골이 꺼졌을 때 꺼진 부위를 채우고 볼륨감을 주어 얼굴 골격 형태를 개선하므로 튀어나온 입도 들어가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귀족수술은 심미적 효과는 물론 안전성까지 고려해야 한다. 보형물이 적절한 위치에 안착되지 못하거나 보형물 크기가 맞지 않는 등 재수술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가격과 비용을 기준으로 성형외과를 선택하기 보다는 검증 받은 의료진을 중심으로 선택해 집도 받아야 안전을 중시하는 가운데 만족스러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수술 과정에서 약간의 실수라도 생긴다면 일명 코퍼짐이라 불리는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고 엉뚱한 곳이 부풀어 올라 부자연스러운 모습이 연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광주 상무지구 성형외과 압구정앤은 임상경험이 풍부한 성형외과 전문의과 마취 전문의가 협업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귀족수술을 비롯한 얼굴성형, 몸매성형 잘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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