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멤버-아들의 전쟁' 김진우,'고생한 스텝들 위해 야식차 쏘며 훈훈한 마무리'
서문영
| 2016-02-19 08:58:03
SBS 수목 드라마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이 지난 18일 최종회가 방송된 가운데 배우 김진우가 마ㄷ지막 촬영장에서 스텝들을 위해 야식차를 선물했다.
김진우는 극 중 정의를 실현하는 젊은 판사 강석규 역을 맡아 ‘서촌 여대생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억울한 누명을 쓰고 사망한 아버지의 결백을 밝히려는 서진우(유승호 분)의 조력자로 활약했다.
김진우는 최근 방송에서 진범이 자신의 친구인 남규만(남궁민 분) 임을 알게 되고 서진우에게 남규만이 범인임을 증명하는 진짜 증거를 건네며 사건 해결의 중요한 키를 제공해 ‘사이다’ 판사로 불리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김진우는 훈훈한 외모와 함께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주연급 이상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때마침 뒤늦게 찾아온 강추위 속에서 밤샘 촬영이 이루어졌지만 김진우는 스텝들과 함께 맛있는 야식을 나눠먹으며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또한, 김진우는 "리멤버의 일원으로서 그 동안 시청자분들께 받은 큰 사랑에 너무나도 감사드린다.
예쁘게 봐주시고 좋은 역할 만들어주신 감독님 작가님 그리고 스텝분들, 추운 겨울 함께 고생한 배우분들까지 다 너무 감사하다. 더 좋은 연기로 주신 사랑에 보답하겠다." 며 감사 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다.
'리멤버'는 지난 해 12월 첫 방송된 후 ‘과잉기억증후군’ 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큰 화제를 모으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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