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형, “총선은 전초전, 대선에서 정권교체 이뤄야”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2016-02-19 11:15:39
“19대 총선 실패는 공천 잘못, 파당적 당 운영 때문”
[시민일보=전용혁 기자]더불어민주당 주진형 총선공약단 부단장이 19일 “총선은 전초전이고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를 이루지 못한다면 우리나라는 어두울 것”이라고 밝혔다.
주 부단장은 이날 오전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더민주 합류 배경을 묻는 질문에 “김종인 박사(비대위 대표)께서 파당적 이해를 초월하는 불편부당하게 당을 운영하면서 좋은 사람을 적절하게 공천해주시고 그것을 국민들이 인정해주시면 거기에 따라 어느 정도 성과도 있지 않을까. 그리고 성과를 통해 수권정당으로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것을 보이면 2년 후 대통령 선거 때 좋은 결과가 있지 않겠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9대 총선을 보면 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이 저렇게 된 것 중 하나가 당시 많은 사람들이 공천을 잘못했다, 파당적으로 갈라먹었다고 얘기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난 더민주의 인사 영입에 대해 “인재 영입이 그렇게 중요했으면 평시에도 계속해서 하고 있었어야 했는데 선거 때 돼서 그제서야 인재 영입이라고 하는데 결국 그게 4년 전 여당이 썼던 방식과 거의 다를 바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람을 데려와서 결국 분위기 조금 바꾸겠다는 건데 막상 자기 당이 어떻게 그 전과 다르게 태어나겠다는 건지는 구체적인 얘기나 아니면 정책에서 차별화 되는 내용 같은 건 지금까지도 없었다”며 “그런 면에서 막상 해야 될 일은 안 하고 열심히 인재영입하는데 그것도 한두 번은 모르겠는데 너무 거기에 몰입하는 건 아닌가 하는 느낌”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김종인 대표를 영입한 것에 대해서는 “그건 성격이나 차원이 다르다. 워낙 더민주가 지리멸렬하니까 자기들 안에서 이 체제 안에서는 서로를 못 믿고 서로가 너무 싸우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 국민들이 너무 지겨워해서 아예 전멸하겠다 싶으니 그런 면에서 생존차원에서 김종인 박사를 외부에서 리더로 모신 것이고, 다른 분들 인재 영입 한 것은 다른 성격”이라고 말했다.
[시민일보=전용혁 기자]더불어민주당 주진형 총선공약단 부단장이 19일 “총선은 전초전이고 대통령 선거에서 정권교체를 이루지 못한다면 우리나라는 어두울 것”이라고 밝혔다.
주 부단장은 이날 오전 MBC <신동호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더민주 합류 배경을 묻는 질문에 “김종인 박사(비대위 대표)께서 파당적 이해를 초월하는 불편부당하게 당을 운영하면서 좋은 사람을 적절하게 공천해주시고 그것을 국민들이 인정해주시면 거기에 따라 어느 정도 성과도 있지 않을까. 그리고 성과를 통해 수권정당으로서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것을 보이면 2년 후 대통령 선거 때 좋은 결과가 있지 않겠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9대 총선을 보면 민주당(새정치민주연합)이 저렇게 된 것 중 하나가 당시 많은 사람들이 공천을 잘못했다, 파당적으로 갈라먹었다고 얘기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지난 더민주의 인사 영입에 대해 “인재 영입이 그렇게 중요했으면 평시에도 계속해서 하고 있었어야 했는데 선거 때 돼서 그제서야 인재 영입이라고 하는데 결국 그게 4년 전 여당이 썼던 방식과 거의 다를 바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사람을 데려와서 결국 분위기 조금 바꾸겠다는 건데 막상 자기 당이 어떻게 그 전과 다르게 태어나겠다는 건지는 구체적인 얘기나 아니면 정책에서 차별화 되는 내용 같은 건 지금까지도 없었다”며 “그런 면에서 막상 해야 될 일은 안 하고 열심히 인재영입하는데 그것도 한두 번은 모르겠는데 너무 거기에 몰입하는 건 아닌가 하는 느낌”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김종인 대표를 영입한 것에 대해서는 “그건 성격이나 차원이 다르다. 워낙 더민주가 지리멸렬하니까 자기들 안에서 이 체제 안에서는 서로를 못 믿고 서로가 너무 싸우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 국민들이 너무 지겨워해서 아예 전멸하겠다 싶으니 그런 면에서 생존차원에서 김종인 박사를 외부에서 리더로 모신 것이고, 다른 분들 인재 영입 한 것은 다른 성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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