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부를 울리는 안면비대칭? 미리 교정해야

최민혜

cmh@siminilbo.co.kr | 2016-02-19 16:58:03

▲ (사진제공=미소진한의원) [시민일보=최민혜 기자]예비신부 이OO(31)는 2개월 앞둔 웨딩촬영 날짜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바로 얼굴이 한쪽으로 틀어져 보이는 안면비대칭 때문. 사진을 찍으면 유독 더 두드러져 보이는 안면비대칭증상 때문에 혹시나 웨딩촬영을 망치지는 않을까 벌써부터 걱정이 앞선다.

4월의 신부, 5월의 신부라는 말이 붐을 타기 시작하면서 해마다 4~5월이면 결혼식을 올리는 커플들이 많다. 그리고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는 일생일대의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남기기 위해 스튜디오 웨딩 촬영, 드레스, 메이크업 등 일명 ‘스드메’에 큰 신경을 쓰게 된다.

하지만 이씨처럼 얼굴비대칭의 증상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면 웨딩 촬영에 큰 걱정을 안게 된다. 안면비대칭은 사진을 찍을 때, 특히 본인이 아닌 타인이 사진을 찍어줄 때 증상이 더욱 확연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안면비대칭한의원 미소진의 김준한 원장은 “웨딩촬영은 환한 미소와 행복한 표정이 포인트이나 비대칭얼굴을 갖고 있다면 눈, 입, 입꼬리 등의 비대칭으로 인해 자칫 비웃음의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촬영하기 전 미리 교정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안면비대칭교정을 위해서는 최소 웨딩촬영 2개월 전부터 교정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증상의 정도만 다를 뿐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면비대칭을 갖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타인이 인지할 정도의 증상을 보이거나 이씨와 같이 본인 스스로가 증상에 대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경우, 혹은 비대칭얼굴로 인해 신체에 기능적인 이상이 나타나는 경우라면 교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 신체는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안면비대칭으로 하나의 퍼즐처럼 맞춰져 있던 22개의 머리뼈가 균형을 잃고 틀어지게 되면 이와 연결되어 있는 경추, 척추, 골반이 함께 균형을 잃어 눈과 코 비대칭, 턱과 광대 비대칭과 같은 얼굴의 외형적인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어깨 비대칭, 일자목, 거북목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 또한 목, 허리, 골반 통증이 수반될 수 있다. 그 외 두통, 소화불량, 어지럼증과 같은 전신의 기능적인 문제가 나타날 수 있어 증상의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김원장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안면비대칭교정방법을 선택할 때 가격 혹은 외형적인 변화에 중점을 두고 치료법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으나, 후에 증상의 재발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근본원인을 해결할 수 있는 치료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통증, 부작용, 후유증 없는 안면비대칭교정방법 MJ교정법

얼굴비대칭한의원 미소진은 김원장의 수기교정 노하우가 녹아 있는 MJ교정법을 통해 안면비대칭교정을 교정한다. MJ교정법은 얼굴의 틀어짐은 물론 이로 인해 나타나는 전신의 틀어짐까지 바로잡아 주는 치료법으로 악관절교정-경추교정-두개천골요법 순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다음은 교정장치-교정침-체형교정 순으로 치료가 진행된다..

이는 수기교정을 통해 악관절과 경추, 두개골을 바로잡아 얼굴의 균형을 찾아 주는 치료로 악관절과 경추의 수직수평의 균형을 맞춰주고 틀어진 머리뼈들이 잘 맞도록 봉합해준다. 또 수기교정의 효과를 유지할 수 있도록 교정장치를 착용하는 것은 물론, 틀어진 얼굴로 인해 불규칙하게 발달한 근육을 풀어주어 자연스러운 표정을 지을 수 있도록 하며 체형교정을 통해 전신의 불균형을 해소해 안면비대칭교정의 효과가 장기간 지속될 수 있도록 한다.

김원장은 “MJ교정법을 통한 안면비대칭치료는 비수술적요법이기 때문에 부작용이나 통증, 후유증 등의 문제가 없어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들에게도 적합한 치료법이다.”라고 전하며 “증상의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거나 치료를 받는 것과 함께 환자 스스로가 부적절 했던 개인의 생활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치료효과를 더욱 극대화 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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