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번개맨은 스틸하트? 극고음을 향한 몸짓...관계자 첨언 "엄청난 스타 출연한 건 사실"

서문영

  | 2016-02-21 20:22:52

▲ 사진=스틸하트 DB, '복면가왕 번개맨 추정 스틸하트' '복면가왕’ 번개맨의 정체로 밴드 스틸하트의 밀젠코 마티예비치가 거론되고 있어 그 추측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복면가왕' 번개맨의 정체가 스틸하트의 보컬이 맞는지에 대한 한 가요계 관계자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가요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복면가왕' 녹화에 예상도 할 수 없었던 출연자가 녹화를 마쳤다. 그 누구도 예상은 물론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인물이다.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그동안 '복면가왕'에 아이돌 가수를 비롯해 중견배우, 개그맨 뿐만아니라 과거 추억의 스타들이 깜작 출연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며 "이 출연자는 지금까지 출연자들을 능가하는 충격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 '복면가왕'에 거물급 가수가 출연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사람이 스틸하트의 보컬 밀젠코 마티예비치인지는 말할 수 없다"라고 얘기해 궁금증을 한층 더 유발했다.

한편 21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지구촌과 번개맨이 2라운드 진출을 위한 경합을 펼쳤다. 두 사람은 라디오헤드의 ‘크립(Creep)’을 선곡해 압도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그러자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번개맨의 정체에 대해 창법, 톤, 발음 등이 비슷하다는 추측으로 스틸하트의 밀젠코 마티예비치를 주장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