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상의 약속' 박하나, 애교섞인 말투로 사랑스러움 폭발 '서준영바라기'
서문영
| 2016-02-23 23:58:03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연출 전우성 극본 김연신,허인무)에서는 강태준(서준영 분)이 이나연(이유리 분)을 버리고 결국 장세진(박하나 분)을 선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태준은 이나연을 향해 매몰차게 이별을 통보한 상황. 이와 같은 상황에서 결혼기사가 터진 걸 안 세진은 태준이 걱정돼 전화를 걸었다.
장세진이 "우리 기사 봤어? 괜찮아? 내가 지금 그리로 갈까?"라며 안절부절 못하자 태준은 "너무 신경쓰지마라, 곧 지나갈 거다"라며 세진을 안심시켰다.
세진은 결혼 기사에 대해 부모에게는 쿨한 척 하며, 오직 태준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세진은 태준의 집에 달려가 "나보다 더 속 끓인 것 같아 이럴줄 알고 왔다"며 태준에게 애교섞인 말투로 태준을 달랬다.
박하나는 미워할 수 없는 악녀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킴은 물론 섬세한 감정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오후 7시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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