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지구, 전입인구 늘자 오피스텔 수요↑…현대썬앤빌 더 트리니티 주목
전찬옥
webmaster@siminilbo.co.kr | 2016-02-29 09: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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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전찬옥 기자]전세난에 탈서울화가 가속화 되고 있다. 서울의 유출인구가 제2의 주거지로 이주하는 지역은 대부분 서울생활권을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 서울 근접권역의 수도권 지역이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2015년 국내인구 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빠져나간 인구는 13만 7천명으로 조사되었다. 수도권 중에서는 고양시 전입수의 증가량이 눈에 띈다. 전 연령대에 걸쳐 상승했으며 이중 20~30대 연령층의 증가율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광화문을 거쳐 은평뉴타운, 고양 삼송지구까지 이어지는 신분당선 삼송 연장선인 ‘신분당선’을 삼송까지 연결하는 계획을 확정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삼송역에서 강남, 수원, 광교, 화성 봉담까지 연계되는 신분당선의 직접 수혜단지로 부상하며 강남뿐 아니라 수도권 남부권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때문에 삼송역 주변 오피스텔은 강남 및 서울 도심과의 빠른 교통 접근성으로 투자가치를 높이고 있다. 이런 대형 교통 호재는 1.5% 금리가 동결된 시점에서 투자자들의 구미를 당기기에 충분하다. 또 하락세를 보이는 오피스텔 수익률도 여전히 5~6%대를 유지하고 있어 투자자 입장에서도 매력적인 요소가 된다. 삼송지구에서도 투자환경이 좋은 삼송역 초역세권 자리에 현대비에스앤씨(현대BS&C)가 ‘현대썬앤빌 더 트리니티’ 오피스텔 638세대를 분양 중이다. 현대썬앤빌 더 트리니티는 29층 규모의 랜드마크로 건설된다. 이 같은 역세권 오피스텔은 교통과 생활환경 등의 주거입지가 좋은 만큼 배후수요가 풍부해 대체로 공실 없이 꾸준한 임대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역세권에서도 역과의 거리가 도보 1~2분 이내 권역은 초역세권으로 불리며 주변 지역의 부동산 가격상승을 견인하는 역할을 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에 의하면 역세권은 역 중심 상권발달과 함께 지하철 이용으로 출퇴근시간을 단축할 수 있어, 주변 단지에 비해 시세가 높게 형성돼 있고 가격상승률도 높은 수준이다. 역세권에 개발 호재와 배후수요를 갖춘 곳은 은행금리의 8배에 달하는 수익률이 발생하기도 한다. 단지에서 3호선 삼송역을 이용하면 서울 광화문까지20분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신분당선이 연장되면 용산도 약 19분대에 이용할 수 있게 되는 더블 초역세권 오피스텔인 셈이다. 또 오피스텔 앞에는 통일로가 있고 강변북로, 원흥~강매 간 도로, 화정~신사 간 도로(계획),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도 가까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주변에는 생활인프라도 편리하게 갖춰진다. 바로 앞에 농협 하나로클럽이 자리하고 있으며, 쇼핑몰, 이마트, 영화관, 명품관을 두루 갖춘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이케아 2호점이 2017년 개장할 예정이다. 북한산국립공원과 창릉천, 서오릉 등의 자연환경도 가까이 누릴 수 있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634-6번지에 모델하우스가 위치한다. 문의 : 1877-8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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