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회 도시정책포럼 개최… 영상문화産團 개발방향 토론
문찬식 기자
mcs@siminilbo.co.kr | 2016-03-03 16:04:48
[부천=문찬식 기자]경기 부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부천시의회 도시정책포럼이 주최한 제1차 부천시의회 도시정책포럼이 지난 2일 오후 3시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3일 부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포럼은 부천 미래의 소중한 기회의 땅인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의 합리적인 개발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의원, 전통시장연합회, 중·상동아파트단지회장, 주민자치위원장, 언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해 영상문화산업단지 개발방향에 대해 토론하고 질의답변 시간을 가졌다.
포럼 대표인 한선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의 주인은 시민 여러분”이라며 “오늘 이 자리는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영상문화산업단지의 가장 바람직한 개발방안을 찾아보자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의견개진을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포럼에서는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김홍규 교수가 '부천영상문화산업단지의 추진배경 및 합리적 개발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토론자로는 서충원 강남대 부동산학과 교수(문화·관광·산업·공공시설 등의 유합 개발 방안), 안종호 용마엔지니어링 전무(교통난 해소를 위한 개선방안), 문장원 라움 도시건축 박사(지역경제에 미치는 유발효과),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부사장(영상문화단지 개발방향 및 지역이기 등)이 참여했다.
한편 부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는 부천도시정책포럼 등 9개 단체가 구성돼 있으며 소속 의원들은 부천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정책발굴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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