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조현준, MOU로 빅데이터 시장 경쟁력 제고
김다인
kdi@siminilbo.co.kr | 2016-03-07 18: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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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김다인 기자]효성 인포메이션시스템이 지난 1월 국내 빅데이터 솔루션 업체들과 MOU를 체결했다. 협약체결 업체는 D&T 시스템즈, 이디엄, 위세아이텍, 알티베이스, 트리니티 등이다. 효성은 이들 업체와의 MOU를 통해 빅데이터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MOU의 결과로 출시된 ‘UCP 포 빅데이터(UCP for BigData)’는 빅데이터 분석환경 구축을 위한 초기 컨설팅부터 하드웨어 인프라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올인원 플랫폼(All-in-One Platform)으로 특히 데이터 처리 시간 및 저장 용량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측은 “통신이나 공공기관, 금융권에서 ‘UCP 포 빅데이터’ 도입을 고려하는 고객이 많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협력사들과 공동 영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효성의 IT 솔루션 전문 계열사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외국계 업체들이 주도하던 국내 중·대형 컴퓨터 시장에 국내 자본으로는 유일하게 시장에 진출해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조현준 정보통신PG장(효성 사장)은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21세기 원유라고 불리는 빅데이터를 향후 ICT 시장의 핵심으로 인지해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의 비즈니스를 추진함으로써 미래 빅데이터 시대를 리드해 나가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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