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의회, 2015 회계연도 결산심사위원 위촉식 개최

여영준 기자

yyj@siminilbo.co.kr | 2016-03-08 17:19:25

위원들 21일부터 예산 효율적 집행여부 살펴 ▲ 유태철 의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된 김주은 의원, 곽희홍, 김대현 세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시민일보=여영준 기자]서울 동작구의회(의장 유태철)는 최근 의장실에서 '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257회 임시회에서 결산검사를 이끌 책임위원으로는 김주은 의원, 외부 위원으로는 곽희홍, 김대현 세무사를 선임한 바 있다.

이번 결산검사는 오는 21일부터 4월19일까지 30일간 이뤄지며, 이 기간 동안 결산검사 위원들은 구의회가 승인한 예산이 사업목적과 법규에 맞게 적정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됐는지, 집행과정에서 예산낭비 요인은 없었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유태철 의장은 "결산검사는 예산심의보다 공정성과 투명성이 더욱더 요구되는 중요한 작업으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갖고 계신 분들이 위촉된 만큼 내년도 예산편성의 기준을 세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전문성을 발휘해 날카로운 지적과 현명한 대안제시가 있는 결산검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번에 책임위원으로 선임된 김주은 의원은 "동작구의 예산이 구민을 위해 정당하게 집행됐는지 세심히 검사하고 잘못된 부분을 시정토록해 예산의 효용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 결과는 오는 6월에 있을 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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