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 두번째 '화려한 유혹' OST '낙서'로 OST 강자 저력 과시

서문영

  | 2016-03-09 12:36:31

▲ (사진=보이스팩토리 제공) 가수 겸 프로듀서 노루(본명 조성광)의 MBC드라마 '화려한 유혹'의 O.S.T '낙서'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노루는 드라마 '화려한 유혹'의 OST '눈물이 나더라'에 이어 소울크라이가 부른 '낙서'까지 발표하며, '화려한 유혹'에만 2번째 곡을 프로듀싱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특히 소울크라이의 '낙서'는 최근 복면가왕과 국내 드라마 OST 참여로 화제를 모았던 'She's gone'의 주인공, 밀젠코 마티예비치의 노래 'My Love Is Gone(마이러브이즈곤)' 다음으로 발표된 곡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았다.

노루의 소속사 보이스팩토리의 박병건 대표이사는 "노루가 가수 뿐만아니라 음악 프로듀서로서 명성을 지속해나갈 수 있도록 본사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루는 2008년 프로작곡가로 데뷔해 프로듀서 활동을 해오다 2015년 데뷔곡 '우린'을 발표하며 가수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에는 새앨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MBC드라마 '화려한 유혹'은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로 최강희와 주상욱의 연기 호흡을 기반으로 시청률 12.7%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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