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키이스트 공식 페이스북

배우 박서준이 팬들을 위해 화이트데이 선물을 준비했다.

박서준은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화이트데이 스페셜 이벤트를 직접 기획해 진행했다.

이는 지금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 대한 보답인 것으로, 앞서 박서준은 소속사 키이스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사연 응모 신청을 받은 바 있다.

14일 오전 공개된 영상 속 박서준은 팬들을 위해 정성스럽게 사탕을 포장해 눈길을 끔과 동시에 “항상 여러분들께 받기만 해서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작지만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해보고 싶었다”고 이벤트를 직접 기획한 의도를 전했다.

또 그는 “받으시는 분들 모두 특별한 추억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라고 앞으로 ‘화랑 : 더 비기닝’ 열심히 촬영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따뜻한 인사를 건넸다.

특히 박서준은 총 500여 개의 응모 사연 중 강원도에 있는 한 고등학교 선생님의 사연을 채택해 사탕을 전달했다. 그는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을 응원하는 선생님과 반 학생들을 위해 선물을 주기로 했다고. 이에 학교에서는 뜨거운 호응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박서준은 KBS2 드라마 ‘화랑: 더 비기닝’의 올 하반기 방송 을 앞두고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