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미경-김상민, ‘수원 권선 현안해결 협업’약속
전용혁 기자
dra@siminilbo.co.kr | 2016-03-23 13:25:57
[시민일보=전용혁 기자]경기수원 권선을과 권선무 선거구에서 4.1총선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하는 정미경과 김상민 의원이 수원 권선구 현안 해결을 위한 협업을 약속해 눈길을 끌었다.
정 의원과 김 의원은 23일 오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 기자회견을 통해 "권선구가 선거구 획정으로 반으로 나뉘었지만, 주민의 마음은 반으로 나뉘지 않았다"면서 "정미경과 김상민이 그 필요의 끈을 하나로 묶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집권 여당의 힘, 정부부처를 움직일 수 있는 국회의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권선구는 분당, 판교를 뛰어넘는 경기 남부 최고의 도시로, 영통 태장은 수원의 대표복지 지역으로, 성균관대가 있는 율천동은 대한민국 대표교육도시로 만들어가겠다"면서 "정미경과 김상민 남매에게 기회를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수원 권선구는 최근 선거구 획정에 따라 수원을과 수원무로 선거구로 나뉘게 됐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