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화홍보원, 중국 인민망과 업무협약 체결
이지수
js@siminilbo.co.kr | 2016-03-24 15:05:16
[시민일보=이지수 기자]한국과 중국의 국가홍보를 대표하는 해외문화홍보원과 인민망이 문화교류를 위해 손을 잡는다.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24일 한국프레스센터 인민망 한국지국에서 인민망 한국지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박영국 해외문화홍보원장과 저우위보 지국장은 ▲양국 문화와 언어를 홍보하기 위한 상호 교류 사업 추진과 ▲정부대표 다국어 포털 ‘코리아넷’과 인민망 한국채널의 콘텐츠 공유 및 취재 협력 ▲중국 언론인 초청 사업 및 인적 교류 프로그램 협력 ▲중국 현지 한국홍보사업 관련 교류프로그램 협력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에 서명한다.
이번 사업이 실현되면 중국방송에서는 최초로 한국어교육 방송이 방영된다.
한편, 인민망은 1997년 창설된 온라인포털로 15가지 언어, 16가지 버전으로 서비스되고 있으며 글과 사진, 동영상, 웨이보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매일 실시간으로 정치와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의 뉴스를 전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