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와 건강]완연한 봄, 몸의 발란스와 척추기립근에 효과적인 '브릿지'
서문영
| 2016-03-28 16:58:02
면역력은 충분한 영양 섭취, 적절한 휴식, 꾸준한 운동을 통해 증진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끊임없는 운동은 신진대사를 높이는데 기여하는 바 의미가 있다.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 자연스럽게 면역력을 높일 수 있기 때문다. 뿐만 아니라 몸의 발란스를 잡게해줘 춘곤증을 예방토록 만든다.
한 휘트니스 대표에 따르면 일교차가 심한 봄에는 면역력이 낮아져 각종 질병에 취약해질 수 있는만큼 꾸준한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모든 운동은 바른 자세와 부상 예방이 중요한만큼 전문가의 지도가 필요하다는 전언이다.
더불어 모든 운동 공통사항에는 호흡은 힘쓸 때 내뱉어 주고 모든 동작은 10~15회를 기준으로 하면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몸의 균형은 백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몸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운동할 때 바른 자세가 나오지 않는다. 바른 자세로 운동을 하지 않으면 운동 효과도 떨어지는 것은 물론 운동 중 부상의 위험도 있다.
브릿지는 삐뚤어진 척추와 골반 교정에 효과가 있다. 또한 둔근 즉 엉덩이 근육과 척추기립근을 강화한다. 척추기립근은 우리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근육이지만 앉아서 일을 하는 현대인들이 가장 취약한 근육이기도 하다. 브릿지 자세를 통해 척추기립근을 강화하면 허리 통증을 예방할 수 있다.
먼저 손등이 바닥을 향하여 똑바로 누운 상태로 유지한다. 양쪽 무릎을 세운다. 이때 골반과 뒷꿈치가 일직선이 되도록 유지한다. 엉덩이를 최대한 들어주며 자세를 유지한다. 30초 정도 자세를 유지한 후에 목부터 뼈 마디마디가 땅에 닿는 기분으로 천천히 내려온다.
이 자세는 응용이 가능하다. 브릿지 자세에서 한쪽 다리를 반대쪽 허벅지 높이와 똑같이 만들어 준 후에 30초 정도 유지한다. 동작이 완료가 된 후에는 다리만 제자리로 돌아가 브릿지 자세에서 천천히 다시 내려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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