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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외부제공
K-뷰티를 향한 세계인의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

미용계의 올림픽인 '2016 OMC 헤어월드가 열린 일산킨텍스에서는 지난 28일 'K-뷰티 글로벌 역량강화 컨퍼런스' 세미나가 말레이지아,중국 등 외국인 바이어 대상으로 함께 진행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이 주가 되어 이뤄진 이번 행사는 한류의 영향으로 K-뷰티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국내 전문가 화장품브랜드의 내수시장 확대및 해외진출 가능성을 타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의 1부는 이철헤어커커 2부는 준오헤어가 각각 맡았다. 이철헤어커커는 'faii in rose"를 주제 잡아 오감만족 헤어쇼를 선보였다.

준오아카데미는 'Get it K-beauty'를 주제로 스타강사가 직접 나와 헤어 제품 브랜드인 CREATE와 Lowell,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제품 mustaev가 함께 현재 K-Beauty를 이끌어가고 있는 걸그룹과 여배우의 헤어, 메이크업 데몬스트레이션을 보여줬다.

이 행사를 보기 위해 약 300석 규모의 세미나장은 중국, 대만등 아시아 각국의 방문객들과 국내 미용인들로 만원 사례를 보여줘 K-Beauty의 영향력과 K-Beauty를 배우고자 하는 아시아인들의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

다음은 이날 시연한 데몬스트레이션에 참여한 강사와 시술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다.

펌 데몬스트레이션 : 나미라, 유연정


나미라 : 한국 배우들의 여신 스타일 웨이브

2016 s/s에서는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원랭스와 단발 형태에서 주는 부피감이나 무게감을 통한 형태의 윤곽 보다는, 웨이브의 흐름과 선의 움직임이 살아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선과 표면의 질감, 무늬를 통한 텍스쳐 표현을 다양한 테크닉을 통해 디자인 하였으며, 호리존탈 섹션의 볼륨감과 버티컬의 흐름을 조합해 볼륨감은 조금 양보하면서 웨이브의 흐름을 강조하고, 사선의 방향을 교차시켜 전체적인 웨이브의 흐름을 흐트러지지 않고 연결성을 줬다.


유연정 : 미디움 기장의 걸그룹 러블리 웨이브

동양인의 얼굴형이 가장 아름다워보일 수 있는 어깨 위 길이의 깨끗한 라인과 자칫 밋밋해 보일 수 는 두상의 단점을 풍성한 볼륨감으로 표현해낼 수 있는 웨이브 스타일. 탑과 백부분은 강한 C컬로 모근의 탄력줬으며 페이스라인을 따라 흐르는 S컬 웨이브와는 다른 더욱 입체감있고 갸름해보이는 얼굴형과 글래머러스하고 러블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메이크업 데몬스트레이션 : 미소, 고진영
미소: 블링블링 펄이 매력적인 K-beauty 걸그룹 메이크업

하이라이트와 쉐이딩을 이용해 얼굴 전체의 윤곽을 살려줘 얼굴형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컨투어링 메이크업으로 얼굴전체가 더욱 입체감있고 작아보이게 만들어 준다. 자연스러운 결의 일자형 눈썹형태, 날렵하고 또렷한 아이라인과 풍성한 속눈썹, 깊이있는 음영과 블링블링한 아이메이크업으로 페스티벌, 파티에 갈 때 활용 가능한 K-beauty의 걸그룹 메이크업을 완성했다.


고진영 : 화려하지만 절제되어있는 화보 속 여배우 메이크업

한국 여배우 특유의 맑고 투명한 광채피부, 스트로빙 메이크업은 피부 속 깊숙이부터 올라오는 듯한 빛은 동안 메이크업의 포인트가 되는 부분으로 밋밋한 동양인 특유의 볼륨이 생겨 작아 보이는 효과도 있다. 또 자연스러운 브로우와 뉴트럴계열의 그라데이션 아이메이크업으로 크고 분위기있는 깊은 눈매와 고혹적인 여배우의 눈빛을 표현하고, 코랄 피치톤의 지적이고 은은한 립&치크로 우아함, 고급스러운 성숙함을 연출했다.


스타일링 데몬스트레이션 : 송형석, 희린


송형석 : 내추럴하게 땋은 여배우 스타일링

한국은 스타일은 점점 자연스러운 느낌의 스타일을 선호한다. 제품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사용을 하면서 스타일이 유지되는 법을 시연했다. 세미나에서 보여준 스타일의 포인트는 뿌리 살리는 방법과 백콤을 안 넣고 풍부해 보이도록 연출하는 방법 그리고 땋은 느낌이 더 내추럴 해 보이게 핀치를 넣는 방법이다. 이 세가지를 잘 응용하면 다양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희린 : 페이스라인의 볼륨이 살아나는 하트 헤어스타일

몇 년 전까지 한국 여자들은 네추럴한 느낌의 C컬이나 굵은 S컬을 많이 했는데 2016년 현재에는 블링블링한 느낌의 엣지있는 컬감이 트렌드다. 컬이 많으면 올드해보인다는 생각을 뒤집는 하트 헤어스타일은 페이스라인의 볼륨이 살아나 얼굴이 작아보이고 사랑스러워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앞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준오아카데미는 대한민국 창조경제의 또 하나의 미래 아이템으로 K-Beauty의 창의력과 기술력을 결합시킨 Global Training Program을 선보이고 있다. 세계 최고의 시설과 현장중심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여러나라에서 교육생을 유치, K-Beauty를 널리 알리는 Asian Training Hub Center로 발돋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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