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여 구로구의원, 결산검사책임위원에 선임

이대우 기자

nice@siminilbo.co.kr | 2016-04-04 12:58:03

"區 예산 낭비없는지 꼼꼼히 검사할 것" ▲ 2015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과 구로구의장이 위촉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최두현 위원, 정남기 위원, 박종여 위원, 김명조 의장, 박병태 위원, 박철훈 위원)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최근 서울 구로구의회(의장 김명조)가 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들을 위촉했다.

31일 구의회에 따르면 결산검사책임위원으로는 박종여 의원을, 박병태·박철훈 세무사, 최두현·정남기 예산회계분야 경력자 등 총 5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

이들 결산검사위원들은 1일부터 20일간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의 결산, 명시이월·사고이월비의 결산, 재산·기금, 채권·채무, 금고의 결산 등 예산집행 전반에 대해 건전성과 효율성을 종합적으로 검사해 구청장에게 검사의견서를 제출하게 된다.

위촉장을 수여한 김명조 의장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분들로 결산검사위원이 구성돼 기대가 많이 된다”며 “구로구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를 심도 있게 검사해 부족한 부분은 대안을 제시하는 등 내실 있는 결산검사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종여 책임위원은“결산검사를 통해 구로구 예산이 당초 목적대로 올바 르게 집행됐는지, 부적정한 집행이나 예산 낭비요인은 없었는지 꼼꼼히 검사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방안을 제시해 내년도 예산 편성에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제출된 결산안은 오는 6월에 개최되는 제255회 정례회에서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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