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구 월미도에 관광케이블카 생기나
연합뉴스
mcs@siminilbo.co.kr | 2016-04-06 09:58:03
인천시의 대표 관광지 월미도에 관광케이블카를 설치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시는 19일 중구 북성동주민센터에서 월미케이블카 주민 설명회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타 지역 주요 관광지 케이블카 운영 사례, 케이블카 조성 필요성을 설명하고 주민과 환경단체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월미도 이민사박물관에서 월미산 정상까지 550m 구간에 월미케이블카를 설치한다는 기본계획을 세워놓았다. 사업기간은 2017∼2019년이며 추정 사업비는 213억원이다. 월미케이블카가 설치되면 8월 개통 예정인 월미모노레일과도 연결된다.
이민사박물관은 월미모노레일 4개 역 중 하나다. 군부대 동의를 거쳐 월미산 정상부에 100m 이하 전망타워를 설치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월미케이블카 설치 사업은 인천시 '개항 창조도시 사업'이 작년 말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후 탄력을 받고 있다.
월미케이블카 사업은 2008년에도 추진되다가 중단됐다. 시는 당시 월미도∼월미산 구간에 8인승 케이블카 10대를 운영하고 이용요금을 3천원으로 한다는 구체적 계획까지 세웠지만 불투명한 사업성과 환경단체 반발 등으로 추진하지 못했다. /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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