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북한강로 '벚꽃 봄나들이 축제' 펼쳐
고성철
ksc@siminilbo.co.kr | 2016-04-06 14:30:16
제2회 북한강로 벚꽃 봄나들이 축제′(삼회리 표고버섯축제)를 지역특산물인 표고버섯 브랜드 가치상승을 위해 마련됐다.
마을주민들이 직접기획하고 운영하는 이 축제는 다양한 문화공연과 먹을거리, 농산물 장터 등이 준비돼 3일 동안 오전11시부터 오후4시까지 운영된다.
북한강로 벚꽃 봄나들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벚꽃 길과 표고버섯 판매, 표고버섯을 이용한 전, 국수, 탕수육, 떡볶이 등 방문객의 입맛을 돋워줄 다양한 음식이 소개된다.
제2회 북한강로 벚꽃 봄나들이 축제는 표고버섯의 꽃인 백화고 생산시기와 벚꽃 개화와 맞물려 순결의 아름다움을 더한다. 북한강로는 신청평대교에서 양평군 서종면으로 이어지는 강변도로로 일컫는데 이 구간 중 삼회리 벚꽃 길은 신청평대교를 지나면서부터 30년 이상 된 수백그루의 벚나무들이 삼회리 큰골까지 4.5km구간을 꽃 터널을 이룬다.
삼회리는 멀리는 소풍의 기억부터 덜컹거리는 완행열차 시절의 MT추억과 낭만, 젊음이 녹아있는 대성리의 건너 마을로 나룻배가 다니던 시절 뱃사공의 아련한 추억이 남아있는 곳으로 추억을 되돌리며 삶의 기운을 충전하기 좋은 고장이다.
축제를 준비하는 양○○이장은 "1980년대부터 주민들이 함께 벚꽃나무를 직접 심고 가꿔 의미 있는 장소에서 주민들이 정성들여 생산한 표고버섯을 방문객들과 함께 나누고자 작지만 알차게 구성" 했다.
강연수 청평면장은 ″주민들이 만드는 북한강로 벚꽃 봄나들이 축제가 성황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득을 향상하고 브랜드가치를 창출하는 지역대표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민과 지혜를 모아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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