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애 강북구의원, 우이천 산책로 분수대 정비 민원 현장 활동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6-04-08 23:58:03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유인애 서울 강북구의원(번1·2동, 수유2·3동)은 최근 수유3동 쌍한교(노해로36길) 앞 분수대 정비 민원 해결을 위해 현장을 찾아 살펴보는 활동을 실시했다.

수유3동 쌍한교 앞 분수대 주변은 4월 봄의 정취를 벚꽃과 함께 만끽하기 위해 우이천을 찾은 주민들이 잠시 쉬었다 가는 쉼터 역활도 겸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날이 따뜻해짐에 따라 분수대 안에 녹조류와 이끼류 등이 많이 번식해 미관 등의 이유로 이를 제거해 달라는 주민 민원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민원해결을 위해 현장을 방문한 유 의원은 구청 안전치수과 담당과 함께 분수대 시설과 배수로 등을 둘러본 뒤 녹조류 등을 청소해 청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구청에 요청했다.

또한 날이 점점 더워져 시원한 분수대를 찾는 주민이 늘어날 예정이므로 특히, 여름에 야외 분수대가 원활히 작동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에 신경써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유 의원은 쌍한교 앞 우이천 진입로를 방문해 마무리가 덜된 조경석을 조속히 정비하고 회양목 등의 나무를 식재해 우이천 주변 환경을 쾌적하게 조성할 수 있도록 구청 관계자에게 요청했다.

유인애 의원은 "우이천을 찾는 주민들이 싱그러운 봄의 정취를 마음껏 즐기고 마음을 쉴 수 있도록 쾌적하고 아름다운 산책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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