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리부는 사나이' 정해나, ‘이게 바로 신스틸러’ 분량 대비 압도적 존재감

서문영

  | 2016-04-12 09:27:42

▲ 정해나/tvN '피리부는 사나이' 방송 캡쳐 배우 정해나가 ‘피리부는 사나이’에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해자는 tvN 월화드라마 ‘피리부는 사나이(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에서 사회부 신입 기자 윤보람 역으로 분해 극 중 TNN 국장이자 간판 앵커인 윤희성(유준상 분)의 후배이자 야심 넘치고 행동력 뛰어난 기자의 모습을 생생히 구현했다.

그는 지난 방송에서도 어떠한 사건이든지 위험을 무릅쓰고 취재에 나서는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활약했던 바, 11일 방송된 11회에서는 협상전문가 주성찬(신하균 분)이 윤희성을 ‘피리부는 사나이’로 의심하게끔 하는 단서를 의도치않게 제공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정해나는 이런 윤보람의 열정 많은 성격과 사회부 기자다운 ‘촉’을 세심하게 묘사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윤희성과 가까운 사이인만큼 그의 활약상이 후반부로 갈수록 더해질 수도 있다는 것에 기대감이 모이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근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