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수 제천시의원 대표발의, '사립박물관 지원 조례안' 입법 예고
뉴시스
| 2016-04-14 17:18:11
충북 제천시의회가 사립박물관의 건전한 육성과 문화·예술·학문 발전을 위해 사립박물관 설립·운영에 따른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김영수(53·여·라선거구·새누리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천시 사립박물관 지원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승인을 받고 설립을 추진 중이거나 등록 후 운영 중인 박물관, 박물관의 효율적인 관리와 상호 협력을 위해 설립한 법인과 협회다.
현재 제천지역에는 금성면 양화리 옛 양화초등학교 자리에 1999년 개관한 지적박물관이 유일한 사립박물관이다.
이 박물관은 세계에서 유일한 지적(地籍) 전문 자료관으로, 토지문서·측량기계 등 지적 유물과 함께 향토지, 백년사, 기독교 분야 등 다양한 서지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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