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수 강북구의원, 광고부착지시트 설치 현장점검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6-04-16 08:58:03

박문수 의원(오른쪽)이 전신주에 설치된 부착방지시트에 직접 광고물을 부착해보며 효과 등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강북구의회)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원(미아동, 송중동, 번3동)은 최근 송중동 창문여고 인근 오패산로 30길을 찾아 불법유동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 사업 현황을 점검하는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불법유동광고물 부착방지시트 설치 사업은 전신주 등에 부착방지시트를 설치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불법전단지 등의 부착을 막기 위한 사업으로 2015년 10월 옥외광고정비기금 2190여만원의 예산으로 3개 구간 총 172곳의 전신주와 신호등주, 통신주 등에 부착방지시트를 설치 완료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부착방지시트의 설치 현장을 직접 살펴 사업의 효과를 확인하고 개선점을 찾기 위해 이뤄졌으며 현장에는 디자인건축과장, 광고물관리팀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

박 의원은 창문여고 주변 구간의 부착방지시트에 직접 광고물을 부착해보고 점검했으며 구청 관계자와 함께 부착 방지 효과와 제거의 용이성 등 장단점에 대해 논의하고 투입 예산 대비 효과에 대한 지속적인 검토로 개선점을 찾기로 했다.

박 의원은 “학교 주변뿐만 아니라 도시 곳곳이 불법 광고물의 홍수로 몸살을 앓고 있다”며 “불법 광고물의 단속과 병행해 불법 광고물을 줄일 수 있는 보다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찾는데 구청과 함께 고민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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