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옥 도봉구의원 "장애인단체 구청 광장내 천막농성 부적절"
표영준
pyj@siminilbo.co.kr | 2016-04-21 17:25:50
임시회 5분발언
[시민일보=표영준 기자]이근옥 서울 도봉구의원은 구청 광장에서 천막을 치고 장기농성중인 장애인단체의 시위에 대해 “구청광장 내에 장기간 천막을 치고 농성하는 행위 자체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 의원은 최근 열린 제254회 도봉구의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정당한 절차를 거친 집회는 지지한다”면서도 “(장애인단체가)구청 광장내에 장기간 천막을 치고 농성하는 행위 자체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며 적절한 대응을 해야 할 청사관리부서에서 수수방관하는 것이 옳은 행정행위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구청의 행동을 촉구했다.
그는 “구청 광장은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장소”라며 “구청을 찾는 민원인과 방문객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지는 않을까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이 의원은 해당부서의 소속직원이 미상의 장애인에게 폭행을 당해 전치 2주의 상해진단을 받아 인근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면서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집단행동 등 그 어떤 모든 사안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내리고 처리하는 선례를 남겨야 구의 모든 공직자가 안심하고 행정을 집행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집행부에 조속히 해결 방안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했다.
[시민일보=표영준 기자]이근옥 서울 도봉구의원은 구청 광장에서 천막을 치고 장기농성중인 장애인단체의 시위에 대해 “구청광장 내에 장기간 천막을 치고 농성하는 행위 자체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 의원은 최근 열린 제254회 도봉구의회 임시회 5분 발언에서 “정당한 절차를 거친 집회는 지지한다”면서도 “(장애인단체가)구청 광장내에 장기간 천막을 치고 농성하는 행위 자체는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며 적절한 대응을 해야 할 청사관리부서에서 수수방관하는 것이 옳은 행정행위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구청의 행동을 촉구했다.
그는 “구청 광장은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장소”라며 “구청을 찾는 민원인과 방문객들에게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지는 않을까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또한 이 의원은 해당부서의 소속직원이 미상의 장애인에게 폭행을 당해 전치 2주의 상해진단을 받아 인근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면서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집단행동 등 그 어떤 모든 사안에 대해 단호한 조치를 내리고 처리하는 선례를 남겨야 구의 모든 공직자가 안심하고 행정을 집행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집행부에 조속히 해결 방안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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