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지정호텔, ‘속초스카이씨크루즈호텔’ 2017년 12월 완공!

김다인

kdi@siminilbo.co.kr | 2016-04-30 23:58:03

[시민일보=김다인 기자]강원도 속초시 청학동 482-525번지에 들어서는 ‘속초 스카이씨 크루즈 호텔’이 분양 중이다.

지하4층~지상20층 규모로 객실 443개로 구성돼 있으며, 주차공간은 176대이며 각종 부대시설이 함께 위치하고 2017년 12월 완공으로 목표로 하고 있다.

전용면적 23.32㎡ 286객실, 24.70㎡ 140객실, 23.32㎡ 3객실, 49.41㎡ 12객실, 74.11㎡ 2객실으로 5가지 타입이며 디럭스, 스위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최상층에는 하늘정원으로 휴게공간을 제공하며 4층부터 20층에는 객실이 들어서고 2층 레스토랑에는 숙련된 쉐프가 품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영장·파티장을 제공하고 와인바, 커피숍, 편의점, 휘트니스센터 등 여가공간을 조성했다. 1층에는 로비와 라운지가 위치하고 면세점이 있어 관광객들의 쇼핑공간을 제공한다.

설악산, 동해안, 청초호 등 다양한 뷰가 전 객실에서 조망이 가능하다. 분양 받은 회원은 연 14일 객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투자자 VVIP 각종 특전을 받을 수 있다. 실투자금 대비 수익률 17.5%의 수익이 가능하다.

전 세계 210개국, 회원수 1억4000만명, 60만개의 호텔 네트워크를 가진 아시아 1위 여행사 씨트립과 자회사인 스카이씨크루즈선사가 지분을 참여했다. 합작회사인 (주)크루즈 산업개발이 시행·운영하며 스카이씨 크루즈라인의 운영 지원으로 분양형 호텔의 가동률이 85%이상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강원도는 아시아 1위 여행사인 씨트립과 MOU 체결로 속초시 크루즈모항 건설로 인해 크루즈 여행객들의 속초항 유입을 도모하고 있다. 국적 초대형 크루즈선이 입항과 출항을 하는 항구로서 장시간 대기로 인해 숙박시설이 필요하며 스키씨크루즈사가 7만5000톤급 골든에라호를 속초 크루즈모항으로 주 5회 입항 등 운영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속초시는 관광휴양지와 레저 문화의 중심지로 4계절 관광과 이국적인 레저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사시사철 변모하는 설악산, 낙산사, 척산 온천 등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속초 해수욕장과 대포항 등 동해바다를 찾을 수 있다. 속초항의 크루즈 전용 마리나 조성, 청초호 마리나 시설 개발로 요트, 보트 등을 누릴 수 있는 국내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 춘천고속도로가 있으며 춘천-속초 동서, 원주속초-강릉 고속철도가 개통예정으로 수도권을 1시간대로 진입할 수 있다. 양양국제공항으로 중국 8개 도시, 제주노선 개설예정, 크루즈 항만시설 확충사업으로 중국, 일본, 러시아 등 글로벌 사통팔달 교통으로 해외관광객이 더 많이 유치할 예정이다.

2018년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 지정호텔로 연 관광객 1300만명, 도로·항구·경기장 건설 등 안정적인 수요가 형성되고 크루즈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정부의 모유객 장려금 지원제도를 운영해 크루즈 산업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3.3㎡당 800만원대로 10년간 대출이자 전액지원, 중도금 60% 무이자, 객실무료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속초 내 골프장·승마장·요트 정회원으로 우대·객실 이용 시 웰컴서비스를 1회 받을 수 있으며 스카이씨 연계 업무제휴·제휴호텔은 20%할인 등 받을 수 있다. 또한 멤버쉽 카드발급과 호텔 내 부대시설 30% 할인, 법무·세무 대행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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