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은 정대근 전통시장특별위원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특위위원들이 구로시장에서 기념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구로구의회) [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구로구의회(의장 김명조) 전통시장특별위원회는 최근 노후돼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지역내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활동에서 특위위원들은 지붕 노후화로 붕괴 위험이 있는 구로동 소재 구로시장 먹자골목 현장을 확인하고 대책을 마련하는 현장활동을 펼쳤다.

이어 위원들은 구로시장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실시하고 정비공사외에 필요한 사항을 파악해 대책을 마련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현장에는 정대근 위원장을 포함한 이호대 부위원장, 박칠성·김영곤·박평길·곽윤희·김희서·박용순·최숙자·정동순 의원 등 10명이 참석했다.

정 위원장은 “열악한 환경속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전통시장 상인여러분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실질적인 경제활성화를 위한 노력과 함께 전통시장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조성하여 구로의 서민경제 살리기에 도움이 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27일 폐회한 제254회 임시회에서 2016회계연도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결위의 종합심사와 본회의 최종의결로 구로시장 먹자골목 위험지붕 긴급 정비 보강을 위해 3억원의 예산이 확보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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