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16~20일 열어

이지수

js@siminilbo.co.kr | 2016-05-11 08:58:03

초·중학생에 지방자치 소중함 알리다

[시민일보=이지수 기자]서울 영등포구의회(의장 박정자)는 오는 16~20일 5일간 지역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의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의정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지방자치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자 마련됐다.

모의의회는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며 청소년들이 의장, 사무국장, 제안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본회의와 같은 방식으로 개회식, 제안설명, 찬반토론, 의결의 절차에 따라 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박정자 의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직접 의사결정 과정을 진행하면서 풀뿌리 민주주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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