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청소행정관련특위,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견학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6-05-11 16:33:52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강북구의회(의장 김동식)는 최근 청소행정 관련 특별위원회가 수도권매립지를 방문, 현장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유인애 위원장, 이용균 부위원장, 한동진 위원, 강선경 위원 등 특위 소속 의원들을 비롯해 구청 관계자도 함께 했다.
위원들이 방문한 인천시 서구 소재 수도권매립지는 1992년부터 쓰레기 매립이 시작돼 현재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서 하루 평균 1만5000톤의 쓰레기가 반입돼 매립되고 있다. 현재 강북구에서는 생활쓰레기와 연탄재 등 하루 평균 8.9톤의 쓰레기를 반입해 처리하고 있다.
위원들은 구청 관계자 등과 함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홍보관, 제1매립장, 침출수 처리장, 매립가스 발전소, srf(고형연료) 제조 시범 시설, 제2매립장 등을 견학하고 쓰레기 반입 과정에서부터 처리와 매립, 자원화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폐기물 적정 처리의 중요성과 자원화 촉진 등 환경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 활동을 마친 유인애 위원장은 "폐기물의 위생적인 처리와 함께 에너지 테마파크 조성으로 지역사회에도 공헌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 배울 점이 많았으며, 이번 견학을 통해 쓰레기 줄이기와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낀 소중한 기회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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