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진 별세,그는 누구? '명품 연기 인상깊은 배우'
서문영
| 2016-06-07 10:28:03
원로배우 정진(본명 정수황)이 지난 2일 암투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5세.
이에 한연노 측과 동료 연기자들의 애도가 이어지며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한연노 측은 "고인은 후배 배우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며 모범이 돼 그의 사망 소식이 동료들에게 더욱 큰 충격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정진은 1979년 TBC 공채로 데뷔 후,드라마 '제1공화국','거부실록-김갑순','조선왕조 500년','한명회','태조왕건'에 출연해 남다른 연기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그는 1985년 제21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1998년 한국연극배우협회 우정상을 수상한 바 있다. 빈소는 서울 현대 아산병원 장례식장 2호실이며, 발인은 6월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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