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여교사 성폭행, 네티즌 “범죄자들 신상공개해라” “인간이길 부모이길 포기했다”
서문영
| 2016-06-05 00:29:20
‘섬마을 20대 여교사 성폭행 사건’이 벌어져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섬마을 초등학교에 갓 부임한 20대 여성 교사가 학부모 등 마을주민 3명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일어났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지난 3일 전남의 한 섬 초등학교 관사에서 20대 여교사 A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이 학교 학부모와 동네 주민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지난달 21일 가해자들은 A씨와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술을 잘 마시지 못하는 20대 여교사 A씨에게 술을 권했다. 이후 A씨가 만취해 잠이 들자 가해자들은 그를 학교 관사로 데려가 끔찍한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편 이 섬마을에서는 20대 여교사 성폭행에 앞서 30대 남교사가 실종된 것으로 전해져 사건에 대한 의문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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