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의회, 7~28일 정례회··· 28일 2015년 세입· 세출 결산안 채택

표영준

pyj@siminilbo.co.kr | 2016-06-06 23:58:03

융복합혁신교육특구 지정 조례안 심사

[시민일보=표영준 기자]서울 성동구의회(의장 박경준)는 이달 7~28일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24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6일 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정례회에서는 조례안 심의, 주요 현안에 대한 구정질문과 구청 및 관계기관에 대해 행정사무감사활동을 펼친다.

정례회 첫날에는 오전 10시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일정을 결정한 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 ▲2015회계연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보고한다.

이어 제1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며, 이달 8~9일 제2, 3차 본회의에서는 구정 및 구민의 주요 관심사항에 대한 의원들의 구정질문과 집행부의 답변으로 정레회를 진행한다.

상임위원회 활동으로는 오는 10일부터 '성동구 융복합혁신교육특구 지정 관련 조례안' 등 13건의 상정 안건과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하며, 24일에는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안에 대한 종합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는 오는 13~21일 구청과 관계기관의 행정사무전반에 대해 구청 대강당에서 감사활동을 진행해 잘못되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시정을 요구함으로써 행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게 된다.

정례회 마지막 날인 오는 28일에는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을 비롯해 '2015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박경준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제7대 전반기 구의회를 마무리하는 자리인 만큼 '구민에게 힘이 되고, 구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 '신뢰받는 의원상 확립'이라는 처음의 약속을 되새기며 타 의회 벤치마킹과 행정사무감사 실무기법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의정세미나를 여는 등 구민들 눈높이에 맞춰 내실있는 정례회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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