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최고 기대주 김태리, 프로필 촬영에서도 신비로운 매력 눈길
서문영
| 2016-06-16 08:58:03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에서 1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당당히 주연을 따내며 당찬 신예로 주목 받고 있는 김태리는 프로필 촬영에서 순수하면서 청초한 매력을 한껏 발산하며 충무로 최고의 기대주임을 입증했다.
이날 촬영에서 김태리는 신인임에도 불구, 프로다운 모습으로 자신만의 신비한 눈빛과 청순함을 어필하는가 하면 의상에 맞는 느낌과 완벽한 포즈로 스텝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영화 '아가씨'의 제작 보고회를 통해 처음 공식 석상에 얼굴을 알린 김태리는 신선한 마스크와 풋풋함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후 영화 개봉과 함께 미래가 기대되는 배우로 관심을 받으며 영화 팬들과 관계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한편 김태리가 출연한 영화 '아가씨'는 제조선시대를 배경으로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은 아가씨 (김민희 분)와 그 재산을 노리는 백작(하정우 분), 아가씨의 후견인(조진웅 분), 백작과 한편인 하녀(김태리 분)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제69회 칸국제영화게 경쟁부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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