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16 ‘여가친화기업 선정·지원’ 사업 신청 접수
이지수
js@siminilbo.co.kr | 2016-06-21 16:43:44
[시민일보=이지수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사회 전반에 걸쳐 여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여가활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운영하는 기업을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민간 및 공기업을 대상으로 23일~7월22일 여가친화기업 선정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청 기간 동안 사전 컨설팅 희망 기업을 방문해 여가친화경영 관련 자문에 응하고 제도를 점검해 개선안을 제시하는 등 사전 컨설팅을 진행한다. 그리고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여가지원제도와 운영 기반, 임직원의 만족도 등의 기준을 통해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해 10월 중 여가친화기업을 최종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기존 정부 차원의 포상인 문체부 장관표창과 함께 문화예술 프로그램 제공 등의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한국남부발전 등 4개의 장관표창기업을 포함해 15개의 기업이 여가친화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문체부는 이 사업을 더욱 내실화해 사회 전반적으로 일과 여가의 균형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국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선정된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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