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씨스타의 신곡 'I LIKE THAT(아이 라이크 댓)'이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씨스타는 최근 네 번째 미니앨범 '沒我愛(몰아애)'의 타이틀곡 'I LIKE THAT(아이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는 촬영장에서 일어난 여러 에피소드들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특히 천을 이용한 퍼포먼스 중 소유의 퍼포먼스가 눈길을 끈다. 소유는 뮤직비디오 원작(?)에서는 카리스마 넘치게 마무리했지만 엔딩 장면에서 천이 얼굴을 그대로 덮으며 폭소를 자아냈다. 소유는 이 장면 때문에 '덮소유'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K POP씬 대표 뮤직비디오 감독인 룸펜스가 참여한 'I LIKE THAT(아이 라이크 댓)' 뮤직비디오는 멤버들의 캐릭터에 매우 밀착된 음악을 형상화 하고 있다.

강하게 때론 부드럽게 노래 전체를 지배하는 유혹적인 분위기는 오리엔탈 무드로 투영되고 테마 전체에 신비롭게 나타나고 있다.

이를 표현하는 방식인 믹스매치는 화려한 색감에 빈티지한 분위기를 연출하거나, 청초한 메이크업에 오리엔탈 무드를 입혀 훔쳐서라도 갖고 싶은 치명적인 러브 스토리를 완성해 눈길을 끈다.

상대가 나쁜 남자인 걸 뻔히 알면서도 빠져드는, 사랑에 홀린 여자의 모순적인 마음을 표현한 댄스곡 'I LIKE THAT(아이 라이크 댓)'은 발매 이후 음원차트를 점령하고 있다.

이 곡은 'Touch My Body'를 작업한 히트 작곡가팀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강렬한 브라스와 매혹적인 보컬, 솔직한 스토리텔링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감추고 있어 더 간절한 눈빛, 은밀하게 주고받는 감정, 묘하게 감지되는 남녀간 로맨틱한 무드가 금지된 사랑의 로망을 들려주는 이 곡은 은밀하고 짜릿한, 그래서 더욱 거부할 수 없는 판타지를 그려냈다.

한편 지난 21일 네 번째 미니앨범 '沒我愛(몰아애)'를 발표한 씨스타는 'I LIKE THAT(아이 라이크 댓)'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