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치매지원센터, 9월까지 무료 치매검진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6-07-08 08:58:03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 치매지원센터가 8일부터 오는 9월까지 약 3개월간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치매선별검진'을 실시한다.

치매선별검진이란 기억력·주의력·언어기능·이해판단 등을 측정해 인지저하 여부를 판정하는 것이다. 구는 선별검진에서 이상이 발견된 경우 정밀검사를 진행하고 치매가 의심되는 노인은 CT, MRI, 혈액검사 등의 원인확진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한다.

이번 무료 검진은 노인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16개동 주민센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일정은 ▲8일 서빙고동을 시작으로 오는 ▲14일 원효2동 ▲20일 한남동 ▲21일 효창동 ▲26일 이태원2동 ▲8월4일 남영동 ▲8월9일 용문동 ▲8월11일 한강로동 ▲8월18일 청파동 ▲8월19일 보광동 ▲8월25일 이촌2동 ▲9월9일 후암동 순이다.

검진시간은 오전9시~낮 12시다. 단 서빙고동과 이촌2동은 주민센터 사정에 따라 오후 2~5시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을 원하는 주민은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지참해 해당 날짜에 가까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만 60세 이상 노인이면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다.

한편 구는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사업, 치매예방 등록 관리사업, 치료비 및 원인확진 검사비 지원, 배회예방서비스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치매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시 주관 치매관리사업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되기도 했다.

성장현 구청장은 "구는 치매의 조기선별을 통해 노인들이 체계적인 관리와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중증 치매환자 비율을 줄이고 치매와 관련된 사회적 비용과 가족의 부양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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