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마을세무사’에 무료 세무상담 받으세요
오왕석 기자
ows@siminilbo.co.kr | 2016-07-08 15:37:04
[용인=오왕석 기자]경기 용인시가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세무상담을 해주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중부지방세무사협회 소속 세무사들 가운데 재능기부 희망자를 모집해 처인구 5명, 기흥구 5명, 수지구 6명 등 총 16명으로 마을세무사를 구성, 최근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 마을세무사의 활동 기간은 이달부터 오는 2017년 말까지로, 국세 및 지방세와 관련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상담 대상자는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취약계층 등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층 주민이다.
각종 신고서 작성과 신고 대행은 무료 상담 범위에 포함되지 않으며 보유재산이 5억원 이상이거나 연매출이 5000만원 이상인 경우 상담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시청 홈페이지나 각 구청,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이용 가능한 세무사를 확인해 전화나 팩스·이메일 등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차 상담을 받고 보다 자세한 상담을 원하면 세무사와 협의해 개별적으로 2차 대면상담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복잡한 세금 문제로 어려움에 처해도 비용이 부담돼 상담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주민이 적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마을세무사 제도를 도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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