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재난 취약 1455가구 전기ㆍ가스 점검

이지수

js@siminilbo.co.kr | 2016-07-11 17:12:01

9월까지 정비사업 추진
600가구엔 화재감지기도 설치


[시민일보=이지수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9월까지 주거환경이 열악한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및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부터 각 동 주민센터와 복지부서에서 취약계층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총 1455가구를 점검 및 정비 대상으로 선정했다.

점검 및 정비는 전기, 가스, 기초소방시설 3가지 분야에 걸쳐 진행된다. 구는 가구별로 취약한 우선순위에 따라 점검서비스를 지원하며 분야별 전문기술자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노후되거나 사고 위험이 있는 설비를 점검한다.

특히 올해는 480가구에 가스 타이머를 설치하고, 600가구에 화재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설치한다. 이번 사업으로 화재로 인한 재산과 인명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구는 지난해에도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재난취약계층 916가구를 선정해 가스와 기초소방시설 분야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실시한 바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화재 발생 등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 등을 피하기 위해서는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자칫 안전관리에 소홀할 수 있는 재난취약가구를 점검해 ‘안전한 행복도시 양천’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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