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도화소 어린이공원서 20일 역사강연ㆍ공연
고수현
smkh86@siminilbo.co.kr | 2016-07-11 17:22:19
[시민일보=고수현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오는 20일 도화소 어린이공원에서 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담고 있는 명소를 찾아가 강연을 펼치는 ‘아트 인 스토페이스’행사를 개최한다.
아트 인 스토페이스는 이야기(Story)가 있는 공간(Space)에서 펼쳐지는 공연 및 강연(Art)의 합성어로, 구와 (재)마포문화재단이 함께 구의 지역 명소에서 공간의 특성에 맞는 공연·전시·강연을 펼치는 행사다.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의 장소는 마포종점 노래비, 3.1만세운동 유적지, 마포나루터, 도화낭자 이야기 등 구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도화동에 소재한 도화소 어린이공원에서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부터 1시간 가량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란 마포두레생협 이사를 초청해 마포종점에 얽힌 서민의 삶과 3.1운동 당시 만세운동을 펼쳤던 구의 상황 등을 토크쇼 형식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이어 문화예술공연으로는 홍대 대표 인디밴드인 ‘사운드박스’가 탭댄스와 비트박스를 비롯해 ‘마포종점’ 노래 등 다양한 장르의 대중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올해 첫 프로그램은 지난 6월29일 상암동 일본군 관사에서 ‘일제 강점기 역사와 독립운동’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다음 일정은 오는 10월 경 서교동 ‘경의선 책의 거리’에서 ‘경의선 철길과 마포’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홍섭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가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스토리텔링화 하는 작업을 실시해 이를 공간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마련, 구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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