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 시청률 상승할까…박보검 “애정신, 방송으로 확인해달라”

서문영

  | 2016-08-24 09:00:00

▲ 사진제공=KBS ‘구르미 그린 달빛’ 시청률이 화제의 키워드에 올랐다. 이런 가운데 박보검이 애정신을 언급, 새삼 관심이 모아졌다.

최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미성년자인 김유정과 애정신에 대해 질문을 받은 박보검은 “김유정이 저보다 어리지만 연기할 때만큼은 선배고, 성숙한 친구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연기할 때 먼저 배려해줬다. 때리거나 밀치거나 잡을 때 그냥 편하게 잡아도 된다고 말해줘서 즐기면서 촬영하고 있다”며 “스킨십 이외 애정신은 방송으로 봐주셨으면 한다”고 재치 있는 답변을 건네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은 8.3%(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비록,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프로그램 중 3위지만, 전작인 ‘뷰티풀 마인드’보다 2배 높은 시청률로 첫 시작을 알려, ‘구르미 그린 달빛’이 어떤 성적을 거둘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서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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