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 길 곳곳 소나기 소식에...누리꾼 “퇴근 시간에 출근하는 느낌”
서문영
| 2016-08-24 09:00:00
8월 말로 접어들었지만 더위의 기세가 꺾이질 않고 있다.
기상청은 24일 동해 북부 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많겠고 더위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방에 여전히 폭염 경보가 발효 중 인 가운데 서울 낮 기온 35도, 대구 역시 33도까지 올라 찜통더위가 여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25일 밤부터 비 소식이 있어 금요일(26일)에 서울 낮 기온이 8월 들어 처음으로 30도 아래로 내려갈 것이라며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희소식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퇴근 시간에 출근하는 느낌? 날씨 탓이겠죠?(kin하****)” “어두컴컴한 길이 꼭 한 겨울 출근길 같아(ycho****)” "오늘은 구름 끼는 날씨겠다(yoshi****)" "날씨가 좀 시워해졌나(neat_****)" “이제 날씨가 좀 누그러질까(theorigina****)”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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