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식증 오마이걸 진이 '활동중단', 누리꾼들 "밥 좀 제대로 먹게 해줘라" "아름다움이 진정 무엇?"

서문영

  | 2016-08-26 00:00:06

▲ 사진=오마이걸 인스타그램 걸그룹 오마이걸의 멤버 진이가 거식증 증세로 활동을 중단하게됐다.

지난 25일 오마이걸의 소속사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이가 건강상의 이유로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진이는 데뷔 후부터 거식증 증세를 보여왔으며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잠정적인 휴식을 결정했다.

소식을 접한 한 포털사이트 누리꾼들은 "얼마나 부담가졌으면..병원에서 치료받으며 푹 쉬고 오세요 ㅜ 악플은 보지도마세요 며칠 책 읽으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면 편해지실 거에요 화이팅!(ssek****)" "오마이걸 항상 잘되길 바랬고 잘되고있는거같아서 좋았는데 아프지 말고 활동했으면 좋겠어요 ㅜㅜ 마음이 아프네요.. 천천히 완벽하게 건강 회복하길 바래요!(asdf****)" "심하지않았으면좋겠어요 가족 경험담 정말 저까지도 그시절이 너무너무 힘들었고 .. 본인은 더 많이힘들거에요 .. 빨리 다시 좋아지시길(dbek****)" "꼭 나으시길 바라요 아이돌들 밥 좀 제대로 먹게 해줘라(kyr2****)" "아름답다는 것이 진정 무엇인가? 티비 화면에 마르고 잘나오는 것이 아름다움인가?(kjh8****)"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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