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징계, 누리꾼들 "쉬다 오는거 같은데" "그냥 좀 참자" 다양한 반응 보여

서문영

  | 2016-08-29 18:07:24

▲ 사진=기아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 캡쳐 KBO가 임창용의 위협 견제구에 징계 조치를 내렸다.

KBO는 29일 상벌위원회를 열어 임창용이 스포츠맨쉽에 어긋나는 행동을 했다고 판단해, 리그 규정 벌칙 내규 제 7항에 의거, 출장정지 3경기와 사회봉사활동 120시간의 제재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경기하다 순간 빡돌아도 참자"(넥*) "프로야구 선수로 뽑힌 것만으로도 선택된 자이니...품위를 갖춰야 할 진대도..이것이 KBO가 앞으로 매진해야 할 과업이다~"(복**) "그정도면 좀 쉬었다 나오는정도 아닌가요? 마무리투수한테 3경기 출장정지도 징계 맞아요?"(복**) "기아 요즘 분위기 괜찮았는데 찬물을...."(히*) "kbo는 도대체 왜 있는지 모르겠당"(No1******)이라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창용은 지난 27일 광주 두산전 9회초 2사에서, 견제구를 2루 주자 오재원의 머리를 향해 던지는 행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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