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 생산한 쌀은 광주에서 소비"
2015년 생산 쌀 전량 공공비축미 매입 및 기관 등에 판매...광주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운동 통해 기아차 등에 납품 지원
정찬남 기자
jcrso@siminilbo.co.kr | 2016-09-04 15:20:49
[광주=정찬남 기자]광주에서 생산한 쌀은 광주에서 전량 소비될 전망이다.
광주광역시는 우리지역 농산물 소비촉진 운동을 강력히 펼쳐 2015년 생산 쌀 전량을 공공비축미 매입 또는 판매하게 됐다고 오늘4일 밝혔다.
광주지역 2015년 쌀 생산량은 2만7394t(생산면적 5381ha)으로, 이 가운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분이 5487t(20%), 관내 미곡종합처리장 매입분이 1만4500t(53%), 기타 자가소비분이 7407t(27%)을 차지한다.
광주시는 자가소비분을 포함한 2015년 생산 쌀 2만7394t 전량이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로 매입되거나, 또는 관내 미곡종합처리장을 통해 대기업 및 관공서 등의 구내식당에 납품 또는 납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광주시는 지난 3월 기아자동차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시청, 구청을 비롯한 관내 주요 관공서·공사 등의 구내식당에서 지역 농산물을 적극 애용할 수 있도록 판촉 및 홍보활동을 지속해왔다.
한편, 광주농협미곡종합처리장은 관내 317개 초·중·고교에 친환경쌀을 연간 480t(월 40t) 납품 중이고, 관내 시청·구청·검찰청·경찰청·경찰서·소방서·공사 등 20여 개 유관기관 및 경로당 등 복지시설 납품량을 모두 포함하면 총 340여 곳, 9000t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이번 2015년 생산 쌀 판매가 지역 농산물 인지도 제고와 부가가치 및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앞으로도 관내 초·중·고교 및 기업체·관공서 등의 구내식당에서 지역 쌀과 농산물을 적극 애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도 값싸고 품질이 좋은 우리지역 농산물을 많이 애용해 우리시가 도농복합도시로서의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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