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렬,아시아 초연 뮤지컬 '록키' 주인공 캐스팅

서문영

  | 2016-09-19 09:00:00

▲ 사진=키이스트
배우 윤형렬이 11월 1일 첫 선을 보이는 뮤지컬 '록키'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그는 '록키 발보아' 역을 맡아 복서의 굴곡진 인생을 실감나게 표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형렬 외에도 신성우, 김도현, 송창의가 출연을 확정하며 초호화 캐스팅을 완성했다.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윤형렬은 그동안 뮤지컬, 콘서트, 방송에서 풍부한 감성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번 록키 캐릭터를 통해 배우로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응원바란다"고 전했다.

윤형렬은 2007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국내 초연 당시 ‘콰지모도’역으로 데뷔하며 공연계를 사로잡았다.

이어‘모차르트’,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의 다양한 작품을 통해 뮤지컬 스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장기알과 얼굴들’로 출연해 묵직한 중저음의 보이스와 압도적인 성량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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