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그린 달빛'이 명품 보컬 케이윌의 지원에 힘입어 인기 상승을 노린다.

시청률과 화제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은 여섯번째 사운드 트랙 케이윌의 '녹는다'를 20일 자정에 발매한다. 드라마 뿐만 아니라 OST 역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구르미 그린 달빛'은 지난 8월 23일 첫번째 주자로 나선 소유와 유승우의 '잠은 다 잤나봐요'를 시작으로 거물급 가수들이 대거 참여, 극의 몰입도에 시너지 효과를 산출해내고 있는 OST는 현재 성시경의 '다정하게, 안녕히' 까지 발매됐다.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케이윌의 '녹는다'는 극의 주인공 이영(박보검 분), 홍라온(김유정 분)의 마음을 표현한 곡으로 갑자기 찾아온 사랑이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준다는 내용을 가사에 담아냈다. 경쾌한 리듬과 멜로디, 케이윌의 순도 높은 시원한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는 것이 포인트다. '녹는다'는 발매에 앞서 '구르미 그린 달빛' 7회의 기미 씬에서 사용되면서 이영과 홍라온의 풋풋한 케미를 한층 상승시켰다.

특히 드라마 '태양의 후예'OST 에 첸X펀치의 'Every Time' 및 에일리, 씨스타 등의 여러 히트곡을 작곡한 Earattack과 최근 역주행 신화를 새로 쓴 한동근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를 작곡, 편곡한 마스터키의 공동 작업으로 만들어져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 여섯번째 OST '녹는다' 발매에 앞서 19일 정오에는 티저를 공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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