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팬클럽 1기 창단식...‘달콤한 벌칙’까지?
서문영
| 2016-09-26 14:29:36
배우 박해진이 팬클럽 창단식에서 ‘팬바보’의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박해진은 지난 25일 서울 연세대 다강당에서 27개국 팬들이 총 집결한 가운데, 사비를 들여 준비한 공식 팬클럽 클럽진스 1기 창단식을 거행했다.
이날 그의 ‘고가의 선물 금지’ 공지로 팬들은 휴지로 만든 케이크, 중국집 배달 음식에 소방물품, 먼지털이 등을 준비해와 박해진은 팬들의 센스 넘치는 선물에 함박웃음 지었다.
또한 팬클럽 창단식의 하이라이트로 박해진 팀과 클럽진스 팀으로 나눠 미니 올림픽 게임을 진행하며 패배로 게릴라 프리허그를 약속했다.
이에 돌림판을 통해 프리허그 지역으로 가장 먼 제주도가 깜짝 당첨돼 향후 만남이 성사될 지 기대감을 모았다.
한편 박해진은 JTBC ‘맨투맨(Man To Man)’에 캐스팅돼 천의 얼굴을 지닌 국정원 고스트 요원 김설우 역을 맡아 오는 10월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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