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 '불어라 미풍아'서 "성형을 하던가 해야지" '하차 암시?'

서문영

  | 2016-10-04 15:22:29

▲ 사진=MBC 배우 오지은이 부상으로 '불어라 미풍아'를 하차한 가운데 배우 임수향이 출연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지은의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촬영 도중 전치 8주의 발목 전방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을 입어 제작진과의 충분한 협의 끝에 중도 하차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후에 한 드라마 관계자 측은 임수향이 '불어라 미풍아'에서 오지은이 맡았던 박신애 역으로 출연하는 것에 막바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상황 속 지난 1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 오지은은 도망을 다니다 이일화에게 잡힐 뻔 하자 "성형을 하던가 해야지"라는 대사를 한 바 있어 하차를 암시한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한 포털사이트 네티즌들은 "극중 오지은이 성형을 하고 임수향으로 변한 설정으로 나오겠군"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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